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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커버그 "실수·검열 너무 많았다"…머스크 "멋지다"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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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팩트체크 프로그램' 폐지 선언
    저커버그 "표현의 자유로 돌아갈 때"
    팩트체크 대신 '참여형 수정 모델' 적용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 중인 미국 기술 그룹 메타가 미국에서 사실 확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우리는 실수와 검열이 너무 많은 지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는 표현의 자유라는 우리의 뿌리로 돌아갈 때"라며 미국 내에서 '제 3자 팩트체크 프로그램'을 폐지하겠다고 전했다.

    메타는 2016년부터 전 세계의 팩트체크 기관과 계약을 맺고 논란이 되는 콘텐츠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들은 전문 대응팀을 구성하고 허위 주장을 걸러내는 프로그램 개발, 의사 결정 위원회 등을 설립해 가짜뉴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메타는 팩트체크 프로그램 대신 '커뮤니티 노트'라고 불리는 사용자 참여형 수정 모델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뮤니티 노트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현 X)를 인수한 뒤 팩트체크팀을 해체하고 만든 기능이다. 논란이 되는 콘텐츠에 사용자들이 직접 다양한 의견을 달 수 있다.

    업계는 메타가 표현의 자유를 강조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에 따라 자사 운영 정책을 바꾸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날 저커버그의 발표가 나온 이후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멋지다"라고 반응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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