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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 1분기 실적 부진 불가피…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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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SDI
    사진=삼성SDI
    KB증권은 6일 삼성SDI에 대해 "부진한 실적이 지난해 4분기로 끝나지 않고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창민 연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기차 지원 폐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 미국 시장 이외 유럽으로의 수요 가시성마저 낮아진 점이 아쉽다"며 "올해 시행이 예고됐던 탄소 배출 규제가 완화돼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생산을 서둘러야 할 필요가 약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SDI는 당장 지난해 4분기에도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당초 기대대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업황은 양호하지만 전동공구와 전기차(EV)로의 수요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는 소형전지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유럽 EV 배터리 주요 고객의 강도 높은 재고조정으로 고정비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10월 단행한 지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9만대의 배터리 리콜 관련 비용과 불용재고 상각 등 일회성 비용 1000억원 이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노스볼트 등 경쟁 업체들의 파산이 경쟁 강도 완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삼성SDI가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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