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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기업 최우선 보호…내수 살리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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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계·중기인 신년인사회 참석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현재의 위기는 정부와 국회, 기업인 모두 한마음이 돼 긴밀히 협력할 때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위기를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수출, 투자,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계, 정계, 주한 외교사절 등 사회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한국 경제는 내수 회복이 여전히 더딘 가운데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불확실성과 마주해 있다”며 “특히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 출범, 불안정한 국내 정치 상황과 맞물려 경제인 여러분의 우려가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헤쳐 나가기 위해 정부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미국 신정부 출범 등 통상 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수출과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도 참석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도입하고 시설투자 가속상각 특례(감가상각 기간을 줄여 세 부담을 낮춰주는 조치)를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세 점포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 금액 소득공제율을 30%로 높이고, 설 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그는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의 민생 신속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내수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제 성장의 온기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빠르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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