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002780)은 김해진례 C-1BL 및 산청산청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을 02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고, 계약금액은 1,112.8억원 규모로 최근 진흥기업 매출액 7,594.4억원 대비 약 14.65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4년 12월 30일 부터 2027년 09월 07일까지로 약 2년 8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4년 12월 02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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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공시는 향후 기업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약의 규모, 계약 기간 등에 대해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주 공시가 늘어나는데 주가는 움직이지 않는다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도 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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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한 달 만에 3800선까지 밀렸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그라들고, 인공지능(AI) 거품론도 힘을 얻으며 기술주가 폭락한 탓이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조정일 뿐 대세는 꺾이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끝나 재정이 다시 투입되고 있으며 AI 고평가 우려는 과하다는 취지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9% 하락한 3853.2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23일(종가 3845.56) 이후 약 1개월 만에 3800대까지 밀렸다.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되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60%를 웃돌고 있다.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앙은행(Fed) 고위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계속되며 시장은 사실상 12월 금리 인하보다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보면 다수의 위원이 향후 경제 전망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어 "미국 기준금리 관련 불확실성은 12월 FOMC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12월 FOMC는 다음달 9~10일 열린다.AI 기술주 고평가 논란도 여전하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하며 거품론이 잠시 힘을 잃었다. 하지만 매출 채권이 급증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기술주가 조정받았다. 또 리사 쿡 Fed 이사가 "주식 등 고평가된 자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다만 전문가들은 코스피 하락을 '단기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로 재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3개월의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친환경·고기능·에너지·바이오헬스 소재 사업을 새 먹거리로 삼아 2029년 신사업 매출 비중을 20%로 높이겠습니다. 소재 과학 솔루션 기업으로 정체성을 강화해 100년 기업으로 우뚝 서겠습니다.”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동성케미컬의 이만우 대표(1959년생)는 지난 21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효자 상품인 폴리우레탄 수지가 66년 먹거리를 책임졌다”면 “이젠 신성장동력 씨앗이 장수기업으로 가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스포츠 신발 브랜드에 폴리우레탄 공급하는 동성케미컬이 회사는 1959년 신발용 도료, 접착제 제조 기업으로 출발했다. 1970년대 폴리우레탄 수지 자체 개발에 성공했는데, 이를 신발 바닥(솔·sole)에 적용해 신발 산업 고급화에 기여했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 호카, 온에 들어가는 걸로 유명하다.신발은 세 가지 솔이 있다. 먼저 아웃솔은 땅에 닿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중간 지대에 있는 미드솔은 풋웨어의 무게와 기능을 결정짓
화장품주가 '검은 금요일'에도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중일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한국 화장품 산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증권가에서는 한국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를 최대 수혜주로 꼽고 있다.코스피 3% 하락할 때, 화장품株 '선방'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색조화장품 전문 업체 삐아는 11.04% 급등했다. 본느(6.29%), 코스맥스(3.82%), 한국화장품(3.67%), 마녀공장(2.01%), 한국콜마(1.51%)의 주가도 올랐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3% 넘게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화장품주는 지난달 이어졌던 상승장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미국발 관세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하지만 중국의 한일령(限日令·일본과의 관계 제한 조치) 수혜 기대감이 커지며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지난 7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후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는 '목을 벨 것'이라는 극언을 쏟아냈다.중국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나아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리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하는 등 전방위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일본산 화장품 수입도 제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중국 정부가 일본산 화장품 수입 제한을 검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언급돼 국내 화장품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 1~10월 누적 기준 중국 화장품 수입국 순위는 프랑스·일본·한국 순"이라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