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가 전월 대비 10~20% 하락
배추는 10개월 만에 2000원대
무값도 전월보다 27% 떨어져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멸치액젓 소매 가격은 지난 21일 기준 ㎏당 4838원으로 한 달 전(5368원)에 비해 9.9% 떨어졌다. 고춧가루 소매 가격도 ㎏당 2만7964원으로 지난달(3만4582원)보다 19.14% 하락했다. 올해 멸치 어획과 고추 수확이 나쁘지 않았던 데다 대형마트에서 김장철을 맞아 할인 행사를 시작한 영향이다.
한동안 급등한 무 가격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평균 3598원이던 무 한 개(상품) 소매 가격은 전날 기준 2630원으로 집계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오는 12월 제주 지역에서 무가 출하되기 시작하면 가격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