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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미 관세 10% 부과 가정해도 현재 주가 싸다"-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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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10% 부과 시 영업익 17% 감소 전망"
    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 개최 /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 개최 /현대차 제공
    SK증권은 19일 현대차에 대해 "미 관세 10% 부과와 가장 나쁜 경우를 가정해도 현재 주가는 너무 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윤혁진 연구원은 "현대차가 지난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한 차량은 53만대로 미국 수출 추정액은 22조1000억원 규모"라며 "올해 추정 수출량은 59만4000대로 추정 수출액은 25조3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2기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전사 영업이익률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으로의 수출 이익과 미국 법인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관세가 10% 부과되고 이를 현대차가 100% 흡수한다고 가정하는 가장 나쁜 경우에도 영업이익 감소는 올해 영업이익 기준 17% 수준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현대차는 앨라배마 연 40만대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조지아 메타플랜트 공장이 올해 10월부터 가동이 시작됐다"며 "앨라배마 공장 가동률 상승과 메타플랜트 공장 가동으로 관세 영향은 줄어들 수밖에 없고 USMCA(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 자유무역협정)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 일부 공급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또 "단순히 계산되는 권장소비자가격(MSRP)보다 낮은 거래가치를 기준으로 관세가 부과된다"며 "운송비 등의 일부 비용도 제외되기 때문에 관세 영향 금액은 위의 결과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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