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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신수도에서 경남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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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19일 경남의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는 ‘찾아가는 올케어 통합복지서비스’의 두 번째 방문지로 사천시 신수도를 찾았다.
    경남도는 19일 경남의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는 ‘찾아가는 올케어 통합복지서비스’의 두 번째 방문지로 사천시 신수도를 찾았다.
    경상남도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섬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했다.

    경남도는 19일 경남의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는 ‘찾아가는 올케어 통합복지서비스’의 두 번째 방문지로 사천시 신수도를 찾았다. 139가구, 227명이 살고 있는 신수도는 노인인구가 125명으로 55%에 달한다.

    올케어 통합복지서비스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버스를 정보 소외 지역이나 복지기관이 부족한 섬 지역으로 보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신수도 주민 100여 명을 위해 똑띠버스·빨래방버스·클린버스·마음안심버스 등 4대의 차량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경남광역치매센터·사천시보건소·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사천시 맥가이버봉사단 등 9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주민들은 인공지능 돌봄기기와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똑띠버스를 체험하고,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우울증·스트레스 검사와 상담을 받았다.

    경남광역치매센터는 치매 조기검사와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천시 보건소는 구강 진료와 올바른 칫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어르신들이 대기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과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반려 식물과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빨래방 버스는 혼자선 빨기 힘든 겨울 이불 빨래를 지원해 홀로 어르신들의 월동 준비를 도왔다. 경남도와 사천시 맥가이버봉사단은 5가구를 방문해 창문에 단열재를 설치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다.

    클린버스는 거동이 불편해 집 안 정리가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집 정리, 쓰레기 청소, 방역을 도왔다. 찌든 때와 악취 제거가 필요했던 공용화장실 청소와 방역까지 도맡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섬으로 찾아가는 ‘경남이 가겠섬, 거기 있섬’ 프로젝트는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지역인 통영 욕지도에서 지난달 처음으로 실시했고 사천이 두번째”라며 “내년에는 전 시군을 대상으로 섬과 산골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성남 통장은 “찾아가는 올케어 통합복지 덕분에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된 기분 좋은 하루였다”며 “그동안 마을 공중화장실 찌든 때와 악취가 고민이었는데 말끔히 해결돼 속이 후련하다”고 기뻐했다. 사천=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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