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국 증시 주간거래 서비스, 올해 안에 재개 어려울 듯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증권사들이 제공하던 미국 주식 주간거래(데이마켓) 서비스가 올해 재개되지 못할 전망이다. 현지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과 증권사 간 공방이 길어지면서다.

    증권사들은 블루오션을 통해 한국 낮시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난 8월 5일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며 투자자 매도 주문이 몰리자, 블루오션이 당일 오후 2시45분 이후 들어온 거래를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같은 조처로 9만여 개 계좌에서 6300억원에 달하는 대금 거래가 취소됐다. 금융투자협회는 미 금융산업규제국(FINRA)에 블루오션의 장애 대처가 적법했는지 묻는 공문을 보냈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제때 팔지 못해 손실을 본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자 증권사와 블루오션 간 책임 소재 공방이 시작됐다. 증권사들은 주간거래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블루오션 측에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블루오션은 적법한 대응을 다 했다며 추가 조처가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FINRA의 회신, 블루오션과의 추가 논의 시간 등을 감안하면 주간거래 서비스 재개 일정은 연말을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 '안정→부정'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프랑스 정부의 부채와 재정 적자 우려 때문이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

    2. 2

      美 맹렬한 '레드웨이브'…공화당, 상·하원 장악 조짐

      다음달 5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연방 상·하원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우세인 상원에서도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화당이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탈환하고 하원에서 다수...

    3. 3

      모리스 창 "반도체 자유무역 죽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중국의 칩 설계 회사 소프고에 출하를 중단했다. TSMC가 생산한 칩이 중국 화웨이의 인공지능(AI) 칩에서 발견돼 미국의 수출 통제를 위반할 가능성이 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