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노벨상 한강의 <채식주의자>…전자책 1위, 외국 도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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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베스트셀러
이번주 베스트셀러는 전부 한강이다. 10월 셋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10위는 국내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책이 휩쓸었다. 1위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배경의 소설 <소년이 온다>다. 앞서 2016년 부커상 수상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채식주의자>는 2위에 올랐다.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사용한 <작별하지 않는다>는 3위를 기록했다.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반영된 <흰>과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는 각각 4·5위다. 외국 도서 1위는 <채식주의자>의 영문판(영국판)이 차지했다. 전자책도 <채식주의자>가 1위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