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와 생법회, 기업회생제도 발전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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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는 1998년부터 부실기업 회생을 위한 전문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기업회생관리인·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다수의 관리인, CRO, 감사를 배출했다. 생법회는 이 과정 수료생 모임으로, 현재 전국 4,9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매년 학술 세미나, 사례 연구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기회 배성범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4개의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지정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제1세션:
- 서울회생법원 김기홍 판사의 ‘하이브리드 구조조정의 현황과 과제’
- 서울회생법원 김규환 전 관리위원장의 ‘관리인·CRO·감사제도의 현황과 발전 방향’
제2세션:
- 수원회생법원 문대균 전 관리위원장의 ‘회생절차에서 채권조사(시부인)의 의미와 역할’
- ㈜엔케이맥스 이종범 관리인의 ‘회생기업의 인가 전 M&A 사례와 시사점’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지역의 위기 고조 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많은 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기업회생 제도 및 실무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통해 기업회생을 통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