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젠코어 KADEX 2024 전시 부스의 전경 (에이젠코어 제공)
에이젠코어 KADEX 2024 전시 부스의 전경 (에이젠코어 제공)
에이젠코어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가해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통합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방산전으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5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에이젠코어 KADEX 2024 전시 부스의 전경 (에이젠코어 제공)
에이젠코어 KADEX 2024 전시 부스의 전경 (에이젠코어 제공)
에이젠코어는 전시 기간 '미래전을 주도할 화력 무기체계 조준 장치 및 합성 전장(인공적으로 구성한 다양한 전장) 훈련 환경 시스템 전문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실전·가상 환경을 접목한 과학화 교전 훈련체계 △전술 레이저 표적 지시기(ALFAR-5) △무월광(달에서 비치는 빛이 없는 상태)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화력 무기체계용 삼중수소 자발광체 등을 전시했다.

특히 기존 과학화 교전 훈련체계의 제한 사항을 극복할 수 있는 정밀한 교전 훈련 중심의 미래전 설루션을 공개했다. 설루션은 ‘비레이저 기반 차세대 과학화 전투 훈련 통합 시스템’과 음향 탐지 기술로 탄착점을 확인하고, 불발탄 발생을 식별하는 ‘유탄발사기용 정상탄·불발탄 겸용 탄착 위치 추정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에이젠코어 관계자는 “앞으로 차세대 미래전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 및 보완해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창학기자 baechangha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