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5만 전자'로 추락한 삼성전자 담아…저가 매수 기회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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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초고수들, '5만 전자'로 추락한 삼성전자 담아…저가 매수 기회 삼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4475833.1.jpg)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0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그 뒤를 한화오션, 유한양행, LG전자, 대한전자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장중 5만원대로 떨어졌다가 6만원대를 다시 회복하는 등 5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고 있다. 외국계 투자은행(IB)인 맥쿼리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 것을 계기로 주가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마켓PRO] 초고수들, '5만 전자'로 추락한 삼성전자 담아…저가 매수 기회 삼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230996.1.png)
초고수들은 이날 삼성전자 주가가 주춤하자 저가 매수 기회로 삼고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인데다 아직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어서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HBM 매출 확대를 통해 D램 가격을 차별화하면 해당 경쟁력에 대한 입증도 기대할 수 있다”며 “주가의 상승 가능성을 고려한 매매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분석했다.
![[마켓PRO] 초고수들, '5만 전자'로 추락한 삼성전자 담아…저가 매수 기회 삼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230995.1.png)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