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버스 갑자기 '쿵'…축제장서 귀가하던 80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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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인근 체육관 앞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40인승 대형 셔틀버스와 좌회전하던 스파크 승용차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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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탑승객 32명 중 김모 씨(64·여) 등 3명은 단순 타박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승용차 운전자 김씨 등은 이날 지역 축제 행사장에 왔다가 귀갓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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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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