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드 연기' 이동휘 "11년간 노하우 담은 코미디, 자서전 같은 작품"[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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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메소드 연기'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혁 감독, 배우 이동휘, 김금순, 윤경호, 윤병희, 찬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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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소드 연기'는 코미디 배우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배우 이동휘(이동휘)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공허함을 채우지 못하는 배우 정태민(강찬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는 '메소드연기'는 미쟝센단편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동명의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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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강동원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을 비롯해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영화제는 오는 11일 오전 결산 기자회견과 시상식에 이어 폐막작 '영혼의 여행'(감독 에릭 쿠) 상영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부산=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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