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미국 시장 진입 기대…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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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일 HK이노엔에 대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테고프라잔)이 미국 시장 진입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패썸파마슈티컬스는 (케이캡의 경쟁약) 보케즈나 판매 호조로 최근 주가가 급등해 시가총액이 약 1조4000억원으로 형성됐다”며 “미국 시장에서 케이캡의 가치는 패썸 시가총액의 30~40% 비중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고, 향후 임상 데이터나 파트너사의 세일즈 상황에 따라 가치를 상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안에 케이캡의 미국 시판 허가 신청이 현지 식품의약국(FDA)에 접수되는 게 주가 상승을 이끌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캡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판권 계약 가능성도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패썸파마슈티컬스는 (케이캡의 경쟁약) 보케즈나 판매 호조로 최근 주가가 급등해 시가총액이 약 1조4000억원으로 형성됐다”며 “미국 시장에서 케이캡의 가치는 패썸 시가총액의 30~40% 비중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고, 향후 임상 데이터나 파트너사의 세일즈 상황에 따라 가치를 상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안에 케이캡의 미국 시판 허가 신청이 현지 식품의약국(FDA)에 접수되는 게 주가 상승을 이끌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캡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판권 계약 가능성도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