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역시 레전드…日도 전석 매진+고베·도쿄 1회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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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의 일본 투어 '웰컴 백 인 재팬(WELCOME BACK IN JAPAN)' 고베(2회), 도쿄(2회)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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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은 일본 활동 당시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며 K팝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데뷔 음반을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정상에 올려놨고 이후 발매한 2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싱글 앨범 역시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일본에서 진행된 3번의 투어는 당시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인 대규모로 현지 유력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러한 2NE1의 10년 만의 귀환은 열도 팬들이 들썩이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이번 티켓 예매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나타냈고,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 및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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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는 글로벌 팬들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2NE1의 투어 일정을 더욱 확대, 내년까지 각국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2NE1은 오는 10월 4~6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웰컴 백 인 서울'을 열어 레전드 걸그룹의 귀환을 알리는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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