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ITX-새마을에서도 자유석 ‘셀프체크인’ 하세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유석 셀프체크인 이용 방법 이미지. 코레일 제공
    자유석 셀프체크인 이용 방법 이미지. 코레일 제공
    ITX-새마을 열차 자유석 승객도 승무원 검표를 기다리지 않고 편히 쉴 수 있게 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1일 퇴근 시간대(17시 이후)부터 KTX 열차에서만 가능했던 ‘자유석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ITX-새마을 열차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셀프체크인’은 자유석 승객이 좌석의 QR코드를 스캔해 스스로 검표하는 서비스다.

    승무원의 확인 없이 이용객이 목적지까지 편히 쉴 수 있도록 지난해 말 시범 도입됐다.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존 KTX 자유석 객차 1칸(KTX 18호차, KTX-산천 8호차, KTX-이음 6호차)에만 제공했던 QR코드를 KTX 17호차에도 추가로 부착해 운영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서비스 확대와 함께 서울역 출발 KTX 정기권을 보유한 경우에만 용산역에서 탑승하더라도 셀프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강화했다.

    이용 방법은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메뉴에서 정기승차권 또는 자유석 승차권을 선택하고, 셀프체크인 버튼을 눌러 자동 실행되는 카메라로 좌석의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체크인 여부는 승무원의 단말기로 자동 전송되며 열차당 한 좌석만 체크인 할 수 있다.

    코레일톡을 최신 버전(안드로이드 버전 6.2.5, 아이폰 4.14.12 이상)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자세한 사용 방법은 코레일톡 공지사항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자유석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지난해 도입 이후 하루 평균 3000회 이상 사용되는 등 코레일의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ADVERTISEMENT

    1. 1

      코레일, 방글라데시 철도차량 운영유지관리 고도화 사업 수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47억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방글라데시 객차 운영유지관리 고도화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사업은 코레일이 방글라데시에서 수주한 네 번째 사업이다.오는 2027년까...

    2. 2

      코레일, ‘철도·해운 결합’ 국제복합운송(한-중-카자흐-우즈벡) 시범사업 시동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국국가철로그룹유한공사(CR)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가는 수출 화물을 대륙철도로 연계 수송하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기반 국제복합운송 사업의 첫발을 뗐다고 27일 밝혔다...

    3. 3

      코레일, 모바일 레일플러스 사용자 대상 코레일톡 결제 쿠폰 이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코레일톡 앱에서 모바일 레일플러스로 승차권을 결제하면 레일플러스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상은 오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코레일톡 앱에서 ‘레일플러스카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