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유한건강생활, 의료용 대마 주사제 비임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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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과 유한건강생활은 지난달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에 선정돼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YC-2104’에 대한 장기지속 주사제형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두 회사는 YC-2104를 인벤티지랩의 장기지속형 플랫폼(IVL-DrugFluidic®)에 탑재,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혈중농도를 유지하는 혁신적인 약물 개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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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톡스텍에서는 추후 GLP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재배·생산된 의료용 대마가 GLP 단계에 진입하는 건 최초다. 인벤티지랩과 유한건강생활은 공동연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25년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마 성분은 크게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과 칸나비디올(CBD) 두 유형으로 분류된다. CBD 성분은 여러 연구에서 쾌감이나 중독성 등 향정신성 작용은 거의 없지만 항염, 항불안,항경련에 효능을 보여 의료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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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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