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자' 전환…외국인 선물도 순매수로 돌아서
SK하이닉스 반등…삼성전자·자동차·금융주 약세
코스피, 장중 반등해 2,770대 회복…코스닥도 상승
코스피가 24일 장중 오름세로 돌아서 2,77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09포인트(0.11%) 오른 2,777.3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9포인트(0.68%) 내린 2,755.50으로 출발해 2,748.65까지 내렸다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411억원, 1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1천4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현재 41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3%), 섬유의복(0.71%)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금융업(-0.86%), 건설업(-0.85%), 운수장비(-0.59%) 등은 하락 중이다.

장 초반 하락하던 SK하이닉스(2.68%)가 반등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3.77%), 셀트리온(2.64%), NAVER(0.8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1.07%), LG에너지솔루션(-0.61%), 현대차(-1.33%), 기아(-1.24%), KB금융(-3.62%), 신한지주(-0.36%)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1포인트(0.84%) 상승한 818.9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67포인트(0.33%) 내린 809.45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오름세로 돌아섰다.

에코프로비엠(1.23%), 에코프로(0.96%)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4.91%), 셀트리온제약(3.57%) 등이 오르고 있다.

HLB(-1.20%), 레인보우로보틱스(-0.86%), 펄어비스(-0.98%), 실리콘투(-2.53%) 등은 하락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