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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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주관 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2028년 12월까지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수소차 연료전지 전주기 관리를 할 수 있는 시험인증 센터를 구축한다.
1만8천여㎡ 규모에 4개동으로 조성되는 센터에는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90억원 등 약 250억원이 투입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센터를 활용해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 평가, 재활용 등 자원순환 체계 구축, 수명 예측 진단 모델 개발 등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김현철 원장은 "시험인증 특화센터 조성으로 다가올 수소차 연료전지 시스템 대량 교체 시기에 맞춰 폐연료전지 재활용 및 재사용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수소산업 발전과 순환경제 실현의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