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올 상반기 차량 털이 46건 발생…"차 문 꼭 잠그세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찰은 이 중 41건(51명)을 검거했으며, 피의자 중 30대가 33.3%, 10대가 31.4%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범행 장소는 아파트 주차장이 16건(34.7%)으로 가장 많았고, 심야(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에 31건(67.3%)이 발생했다.
또 범행 대상은 모두 잠금 조치하지 않은 차량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무작위로 주차된 차량 문을 당겨보거나,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범행했다"며 "주차 후 차량 문을 잠갔는지 꼭 다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경찰은 아파트나 상가 주차장을 대상으로 차량 털이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