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효과 있나…서울시 내달 6일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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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으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 교통 불편에 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연세로는 신촌로터리∼연세대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550m 거리로, 2014년 1월 서울 최초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상권 활성화 효과가 미미한 데다 차량 우회로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지난해 1∼9월 승용차와 택시 통행이 일시적으로 허용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0월부터는 다시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향후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운영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