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JYP, 스키즈 재계약 긍정적…목표가는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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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종목 보고서에서 이번 목표주가에 대해 "내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3천755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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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연구원은 PER 21배는 "2014년 트와이스 데뷔 전 고연차 지적재산(IP) 의존도가 높았던 시기"에 해당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상반기는 기대에 못 미치는 저연차 IP의 성장세와 스트레이 키즈 비활동기로 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됐다"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스트레이 키즈의 재계약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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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개선되는 '상저하고' 흐름을 예상하면서도 "하반기에는 실적보다 신인의 성장세가 주가에 중요하게 적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니쥬(NiziU)의 미니 음반(EP) 발매, 넥스지(NEXZ)의 일본 데뷔, 엔믹스(NMIXX)의 컴백 등으로 저연차 IP의 성장세를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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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연구원은 "보수적인 실적 추정은 트와이스 나연의 일본 DVD,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팬미팅 및 있지(ITZY)의 5월 중순 이후 월드투어 실적이 하반기로 이연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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