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 2.2억달러 규모 기후기술 동남아 이전 사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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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의 이번 사업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적인 기후 기술 기업들이 동남아 5개국에 기후 기술의 전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은행은 녹색기후기금으로부터 지원받는 1억달러와 NH투자증권 등 운용사를 통해 민간으로부터 1억2천만달러를 투자받아 개도국 현지 기업과 기후 기술 기업 간 합작회사 설립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 기술 이전을 통한 개도국 기후대를 지원'이라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권고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기후 기술 이전 특화펀드다.
녹색기후기금은 세계 최대의 기후 기금으로서 2015년에 총 1억달러 규모의 사업 승인 이후 투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승인된 투자 규모는 135억달러다.
기획재정부는 "녹색기후기금 사업 확대 추세에 발맞춰 기후 기술 기업들의 개도국 진출 지원을 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