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복지 발전방향은…'창원복지박람회' 9월 27일 개막
경남 창원시는 '제15회 창원복지박람회'를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3·15해양누리공원 등 창원 전역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0년 만에 야외에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월 27일에는 사회복지기관과 관련 단체들이 창원복지재단에 모여 주민참여형 인적안전망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연다.

오후에는 지역 내 대학교에서 복지전문가를 초대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함께 현장 토크콘서트를 이어간다.

행사 마지막날인 9월 28일에는 3·15해양누리공원에서 복지발전 유공자 표창을 하고, 복지시설·기관의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홍보관을 설치해 시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특별행사로는 문화예술단체와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작은음악회도 마련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복지 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사회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