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분홍 테이핑'…체육특기생 비리 2명 검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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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전 경기대 배구부 감독 A씨와 전 코치 B씨 등 2명을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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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우수 학생을 해당 대학교 배구부에 영입하고자 B씨를 시켜 평소 경기 성적이 좋았던 학생들을 소집, 이 같은 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 학생들은 손목에 같은 테이핑을 두른 상태로 외부 전문가 등 3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한 실기전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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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당 전형에서 발표된 합격자 7명 전원이 테이핑을 한 학생들 가운데서 선발됐다.
당시 학교 측은 제보 등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인지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 부정행위가 있었음을 파악, 2022년 11월 테이핑 표식을 한 상태로 실기전형을 치렀던 합격자와 예비 합격자 전원에게 합격 취소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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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이와 동시에 A씨와 B씨, 면접관 3명 등 총 5명을 업무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해 수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 면접관 3명의 범죄 혐의점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판단해 불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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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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