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산업인력공단, 직업계고 기술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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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9일 인천광역시에 있는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직업계고 현장 직무 중심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업계고 학점제 등 현장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고 교원의 신산업 분야 기술 지도 능력을 높이기 위해 특별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귀환 노동자의 재정착 지원사업에 학교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숙련 기술 장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육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월 발표한 '직업계고 미래 교육 재구조화' 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재구조화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변화 등을 반영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직업계고 108개교를 통폐합해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70개교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날 직업계고 학생 교육은 빠르게 변하는 산업현장의 구체적인 요구와 기대를 맞추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업계고 학점제 등 현장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고 교원의 신산업 분야 기술 지도 능력을 높이기 위해 특별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귀환 노동자의 재정착 지원사업에 학교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숙련 기술 장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육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재구조화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변화 등을 반영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직업계고 108개교를 통폐합해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70개교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날 직업계고 학생 교육은 빠르게 변하는 산업현장의 구체적인 요구와 기대를 맞추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