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백종원 영업이사, ‘판매거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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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현대자동차 광주시 수완중부지점 영업이사(사진)는 8일 ‘판매거장’에 선정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진다. 현대차 승용 부문에서 그동안 19명만 이름을 올렸다. 백 이사는 1993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약 31년 동안 연평균 160여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하며 이 호칭을 얻었다.
백 이사는 “퇴근 시간 후에도 전기차 충전 카드를 만들어 고객을 찾는 등 정성을 다한 덕분”이라며 “한 명의 고객에게 감동을 주면 두 명, 세 명의 고객을 소개해준다”고 덧붙였다.
백 이사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판매왕을 다섯 차례, 전국판매왕을 세 차례 거머쥐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 연속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톱 클래스’에도 선정됐다.
백 이사는 “이번 판매거장 선정으로 지난 31년간 판매활동을 하면서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