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역주행' 차량, 6년간 6차례 사고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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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내역을 보면 사고 당시 운전자 차모(68) 씨가 몰았던 제네시스 G80은 차량이 등록된 2018년부터 이번 사고 이전까지 총 6번의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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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간 차씨 차량에 대한 수리비 견적은 총 581만5천418만원이었다. 상대 차량의 수리비 견적은 668만1천847원이었다.
이 차량의 소유주는 사고 당시 동승자인 차씨의 부인으로, 과거 사고가 났을 때 누가 운전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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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씨는 사고 전날까지도 경기도 안산 K여객에서 촉탁직으로 일하며 20인승 시내버스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씨는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제네시스 차량을 몰고 빠져나온 후 일방통행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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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