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분기 호실적·신작 기대감 커…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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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30만원→34만원
"뉴진스 콜라보 관련 논란, 실적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일 것"
"뉴진스 콜라보 관련 논란, 실적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일 것"

이 증권사 이효진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PC 버전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스팀 이용자 수, 트위치 게임 소비 등 관련 지표도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바일 부문의 매출도 3월 말 출시된 성장형 스킨 효과, 인도 실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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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최근 뉴진스와 협업해 아이템을 출시했다. 다만 확률형 아이템, 성희롱 논란이 불거져 환불, G코인(게임 내 재화)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환불과 G코인 보상은 각각 2분기, 3분기 매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다만 메리츠증권은 이번 이슈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국내에선 크게 이슈가 부각됐지만, 해외에선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이용자 비중이 더 높다.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 연구원은 "다크앤다커M은 3분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크앤다커M의 원작인 '다크앤다커' 콘텐츠를 시청하는 사람도 많아진 점도 다크앤다커M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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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