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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만난 시진핑·푸틴 "외부 간섭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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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서 우호과시 "소중한 친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한 달 반 만에 다시 만나 ‘우호 관계’를 과시했다.

    중국중앙TV(CCTV)는 3일 두 정상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열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첫머리발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존경하는 국가주석”이자 “소중한 친구”라고 칭했다. 시 주석도 같은 표현으로 화답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정상회담이 50분 가까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서방 압력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혼란스러운 국제 형세와 외부 환경을 맞아 양국이 대를 이은 우호의 초심을 유지하고, 중국과 러시아 관계의 독특한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정당한 권익과 국제 관계의 기본 규칙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 주석은 “중국은 러시아가 (오는 10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순환 의장국 직책을 맡아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중심의 신흥국을 통칭) 단결과 ‘신냉전’ 방지, 불법 일방 제재 및 패권주의 반대에 나서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두 정상이 시베리아 서부에서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계약 체결을 서두르라고 양국 관계자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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