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귀어 창업·주택 비용 최대 3억여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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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자금은 수산업이나 어촌비즈니스(관광·레저) 분야에서 개인당 3억원 이내, 주택 자금 분야에서 매입·신축·리모델링을 포함해 가구당 7천500만원 이내의 대출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전액 수협 자금이 투입되는 이차보전 사업으로, 대출 금리는 연 1.5%며 상환 기간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어업인이 되려고 인천 농어촌으로 이주했거나 농어촌에 살면서 어업·양식업을 경영하지 않는 만 65세 이하 시민이다.
사업을 신청하려면 수협은행 대출 상담을 통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은 뒤 귀어를 희망하는 지역 관할 군·구의 수산 관련 부서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귀어를 꿈꾸는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귀어인들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