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불닭' 재미 보고 차익실현 나선 초고수들, 가스공사-반도체주는 추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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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불닭' 재미 보고 차익실현 나선 초고수들, 가스공사-반도체주는 추가매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01.34452440.1.png)

![[마켓PRO]'불닭' 재미 보고 차익실현 나선 초고수들, 가스공사-반도체주는 추가매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01.37206213.1.png)
순매수 2위는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에프에스티다. 이 회사는 첨단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펠리클을 제조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가는 3.25% 하락했다.
순매수 3위는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업체인 이수페타시스다. 데이터센터에 납품되는 서버 기판을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어 AI 수혜주로 꼽힌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90.9% 가량 올랐다.
4, 5위는 디아이씨와 워트가 각각 올랐다. 디아이씨는 자동차 기어 및 변속기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워트는 반도체 환경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두 회사는 올 들어 주가가 15.9%, 74.4% 올랐다.
![[마켓PRO]'불닭' 재미 보고 차익실현 나선 초고수들, 가스공사-반도체주는 추가매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01.37206212.1.png)
순매도 2위는 효성중공업이다. 올 들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기기 수요가 늘자 효성중공업 주가는 올해애만 105% 넘게 올랐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순매도 3위는 삼천당제약, 4위는 삼양식품이다. 삼천당제약은 'GLP-1' 비만약 개발 소식으로 올 들어 주가가 91% 넘게 상승했고,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올해 주가가 167% 이상 뛰었다. 하반기 증시가 본격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이 이들 종목에 대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