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명동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열어…외국인 관광객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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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라면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너구리의 라면가게'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고르면 직원이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제공한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매장 내부는 K-라면(한국 라면)을 테마로 한 다양한 연출물과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농심은 앞으로도 스카이파크와 협업 마케팅을 계속한다.
농심은 신라면볶음밥, 짜파구리 등 메뉴를 호텔 조식과 룸서비스에 반영하고 관광객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면 선물세트와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명동은 서울 시내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음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 중심지"라면서 "명동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은 호텔에서 농심 대표제품을 소개하고 K라면 본고장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