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결함 루머 반박했지만…삼성전자 팔고, SK하이닉스 담은 초고수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켓PRO] 결함 루머 반박했지만…삼성전자 팔고, SK하이닉스 담은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4475833.1.jpg)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두산에너빌리티, 에코프로머티, 한미반도체 순이다.
![[마켓PRO] 결함 루머 반박했지만…삼성전자 팔고, SK하이닉스 담은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81776.1.png)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 16조8000억원, 영업이익 5조4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9%가 늘어난 수치고, 영업이익은 흑자를 낸 전 분기 대비 86%가 오른 것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높은 실적을 견인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HBM의 매출 비중은 DRAM 내에서 22.6%에 달할 것"이라며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였던 2018년 기록을 넘어설 뿐 아니라 삼성전자를 앞설 것으로 추정한다"고 예상했다.
![[마켓PRO] 결함 루머 반박했지만…삼성전자 팔고, SK하이닉스 담은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81775.1.png)
최근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3나노(㎚·10억 분의 1m) 웨이퍼 결함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자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엔비디아향 HBM 인증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삼성전자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추측이 나오고 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