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7월부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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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의 10~20%를 장애인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다음 달부터 전국 8개 지자체가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대구·경북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은 물리치료 등 재활 서비스나 휠체어 같은 장애인 보조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또 가정 내 경사로, 높낮이 싱크대 설치 등 장애와 관련된 분야에서 자유롭게 재화 및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기 주도성과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