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저평가됐다"…삼성전자 쓸어담는 초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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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저평가됐다"…삼성전자 쓸어담는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093801.1.png)

![[마켓PRO] "저평가됐다"…삼성전자 쓸어담는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55852.1.jpg)
그러나 이 기간 주가는 지지부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1.13% 오르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상승률(+32.82%)을 밑돈 것은 물론이고, 코스피지수 상승률(+6.74%)에도 못 미쳤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이 기간 71.92% 개선돼 더 두드러지기는 했지만, 코스피지수보다도 못 오른 건 지나친 저평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초고수들이 이런 점을 보고 삼성전자를 쓸어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AI 관련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좋은 종목으로 수급이 들어오는 흐름인데, 이런 시장 분위기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메모리 반도체 상승 사이클의 종료 시점을 논하기는 이르다"며 "최근 일반 서버에 대한 투자 회복 시그널이 일부 잡히고 있는 점 역시 고무적"이라고 했다.
![[마켓PRO] "저평가됐다"…삼성전자 쓸어담는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55853.1.jpg)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