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국내 최대 22㎏ 건조 용량…AI로 최적 코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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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제품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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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맞춤 건조를 강화해 건조기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감지할 수도 있다. 머신러닝 기반으로 세탁물의 재질을 면, 데님, 타월, 합성섬유 등 4종류로 알아서 분류한 뒤 최적의 코스로 건조한다. 청바지처럼 두껍고 잘 마르지 않는 의류는 구석구석 더 건조하거나 수건류는 보송보송하게 건조하는 등의 방식이다. 옷감의 무게와 종류를 구분해서 감지하는 AI 기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을 획득했다.

‘오토오픈도어’ 기능이 탑재돼 건조 종료 후 자동으로 세탁기 문을 열어주기도 한다. 제품 내부에 습기가 쌓이는 것을 방지해 위생적으로 사용해 세탁물을 보송하게 유지해준다.
이 제품은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통한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을 손상하지 않고 세탁물을 건조할 수 있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건조기 성능이 영향을 받는 환경에선 히터로 열교환기를 예열한 뒤 히트펌프로 저온 건조하는 하이브리드 건조 사이클을 적용했다. 많은 양의 빨래도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통합 기기 관리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AI 절약모드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원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