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7월부터 출산 직원 축하 복지포인트 10만→100만원 상향
경남 통영시는 내달 1일 이후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를 기존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는 통영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통영시 합계출산율은 0.71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보다 낮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직원 출산 장려 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직원 후생 복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