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학 캠퍼스서 지게차에 치인 여대생 치료받다 숨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캠퍼스 내 도로는 도로교통법상 도로 해당 안 돼 중과실 미적용
    대학 캠퍼스서 지게차에 치인 여대생 치료받다 숨져
    부산대 캠퍼스 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지게차에 치여 크게 다친 20대 여대생이 결국 숨졌다.

    19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 캠퍼스에서 지게차에 치인 20대 여대생 A씨가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최근 숨졌다.

    당시 A씨는 부산대 캠퍼스 내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30대 지게차 운전자 B씨는 피해자를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지면서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으로 혐의를 변경해 수사한다.

    다만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칠 경우 적용되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2대 중과실은 적용되지 않는다.

    대학 캠퍼스는 아파트 단지 내 도로처럼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12대 중과실 교통사고에 해당하면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더 엄한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12대 중과실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목격자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속보] 尹 '내란 우두머리' 결심 연기…13일에 구형·최후변론

      [속보] 尹 '내란 우두머리' 결심 연기…13일에 구형·최후변론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 2

      싱가포르에서 날아온 감사 편지…"119구조대원은 우리의 영웅"

      싱가포르에서 고양소방서 산악구조대원에게 감사 편지가 날아왔다. 북한산에서 조난됐다가 119 대원에 의해 구조된 싱가포르인들은 119구조대원을 "우리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7일 저녁 시간 북한산에서 싱가포르인 4명이 조명 장비 없이 하산하려다 길을 잃었다.이들은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고 약수암 쉼터 인근에 고립됐고, 당시 다른 구조건으로 북한산에 출동했던 고양소방서 산악구조대원들에게 발견됐다.119 대원들은 이들을 보온 조치하고 무사히 하산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이 일이 있고 자국으로 귀국한 이들은 고양소방서에 자필로 '위험한 순간에 우리의 빛이 돼 줘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냈다.편지에는 직접 한글로 쓴 "감사합니다"와 "You are our HERO(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등 문구가 담겼다.한편,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포천 국망봉에 고립된 50대 남성도 소방 헬기로 구조된 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누리집 게시판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이 남성은 게시글을 통해 "그날은 내가 죽었다 다시 태어난 날이 됐다. 생명을 살려주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119대원들께 세상에서 가장 보람 있고 귀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전화하지 말랬지?'…보험설계사 집으로 불러 감금한 60대男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보험설계사가 감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2분께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보험설계사를 외부로 내보내 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임의동행 조치했다.A씨는 "보험 설계를 받겠다"면서 보험설계사인 6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주거지로 오게 한 뒤 약 50분간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반복적인 보험 가입 권유 전화에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A씨는 집으로 온 B씨의 전화를 이용해 B씨의 상사에게 항의 전화를 했고, 이 같은 전화를 받은 B씨의 상사가 경찰에 신고했다.A씨가 B씨에게 폭행이나 상해를 가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귀가 조처했으며, 추가 조사를 거쳐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