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입시 비상체제 돌입…"여름휴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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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도립대학은 2025학년도 입시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학은 보직교원 전체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입시 관련 부서 직원들도 휴가를 자제하기로 했다.
또 올해 신입생 지원이 많았던 상위 20개 고교마다 담당교원을 배정해 입시설명회와 학과체험 행사 등을 열기로 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부터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방식으로 '등록금 0원'을 실현했다.
또 충북 최고 수준의 학생생활관(라이프스타일센터)을 건립, 한 학기 102만원의 저렴한 비용에 기숙사(급식 포함)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파격 조건에도 2020년 이후 4년간 90%대를 유지하던 신입생 등록률이 올해 처음 89.3%로 내려앉았다.
대학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전후해 입시홍보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신입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은 내년 4개 학부, 10개 전공에 4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합뉴스

또 올해 신입생 지원이 많았던 상위 20개 고교마다 담당교원을 배정해 입시설명회와 학과체험 행사 등을 열기로 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부터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방식으로 '등록금 0원'을 실현했다.
또 충북 최고 수준의 학생생활관(라이프스타일센터)을 건립, 한 학기 102만원의 저렴한 비용에 기숙사(급식 포함)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파격 조건에도 2020년 이후 4년간 90%대를 유지하던 신입생 등록률이 올해 처음 89.3%로 내려앉았다.
대학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전후해 입시홍보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신입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은 내년 4개 학부, 10개 전공에 4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