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늘봄학교 2학기부터 전면 확대…전담팀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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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해 안전한 공간에서 학생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인천에서는 국·공·사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274개교에서 늘봄학교를 시행해 정규수업 전후로 학교 안팎에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확대에 앞서 다음 달 1일부터 5개 교육지원청별로 늘봄학교 업무를 지원하는 방과후돌봄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마다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늘봄행정 실무사'를 1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 전에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