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로 작년 32면 이어 16면 추가 예정…"고질적 주차난 해소"

강원 원주시 평원사거리∼풍물시장 구간에 노상 공영주차장 20면이 확충됐다.

원주시, 평원로 노상 주차장 20면 확충…8월까지 무료 개방
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평원로(C도로) 노상 공영주차장 신설 사업'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풍물시장∼평원사거리로 이어지는 620m 구간에 주차 구획 20면을 신설했다.

사업비는 1억8천만원을 투입했다.

이 구간은 위탁 운영 사업자가 선정될 때까지 임시 무료 개방하며, 위탁 사업자가 선정되는 8월 이후 유료로 전환한다.

앞서 지난해 지하상가∼강원감영 원일로(A도로) 구간에 주차장 32면을 조성했고, 오는 8월에는 강원감영∼남부시장 원일로 2구간에 16면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있어서 주차 공간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공영주차장 증설·확충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