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배달 음식 전문점 117곳 여름철 위생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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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을 주축으로 28일까지 현장을 점검하고, 조리장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자료화할 계획이다.
배달 음식 포장 공간 위생 관리 여부, 물 고임이나 음식물·찌꺼기 등 바닥 관리 여부, 천장·조명·벽 파손 및 청결 여부, 식품 보관 공간 및 냉장·냉동고 관리 실태,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항목별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확인서를 요구하고 위생 교육과 함께 시정조치와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100점 만점에 60점 미만인 '미흡' 업소는 공무원이 재방문해 다시 평가하는 등 사후 관리한다.
이번에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점검 항목별 데이터를 구축해 관리하기로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배달 음식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