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원이대로 S-BRT 개통 이후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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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민 체감효과 높이도록 버스 이용 편의성 향상 노력할 것"
경남 창원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가 지난달 15일 개통된 이후 시내버스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창원시에 따르면 원이대로 S-BRT 개통 이후(지난 5월 22일∼지난 4일 기준) 해당 구간 42개 정류장의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은 2만6천7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통 전(지난 4월 17일∼같은 달 30일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 2만6천27명에 비해 2.8%가량 증가한 수치다.
BRT 전용노선인 5000번과 6000번 버스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개통 전 1만3천761명에서 개통 후 1만4천642명으로 6.4% 늘어 증가세가 더 컸다.
지난해 5월 기준 창원지역 전체 시내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9만9천477명이었고, 지난달에는 21만7천448명으로 파악됐다.
하루 평균 1만8천명 상당(9%)이 늘어났다.
시는 S-BRT 개통 및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정책 등 적극적인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버스 이용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원이대로 S-BRT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5일 창원시에 따르면 원이대로 S-BRT 개통 이후(지난 5월 22일∼지난 4일 기준) 해당 구간 42개 정류장의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은 2만6천7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통 전(지난 4월 17일∼같은 달 30일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 2만6천27명에 비해 2.8%가량 증가한 수치다.
BRT 전용노선인 5000번과 6000번 버스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개통 전 1만3천761명에서 개통 후 1만4천642명으로 6.4% 늘어 증가세가 더 컸다.
지난해 5월 기준 창원지역 전체 시내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9만9천477명이었고, 지난달에는 21만7천448명으로 파악됐다.
하루 평균 1만8천명 상당(9%)이 늘어났다.
시는 S-BRT 개통 및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정책 등 적극적인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버스 이용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원이대로 S-BRT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