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 산불 6시간 만에 꺼져…국유림 2.4㏊ 소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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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은 소방과 함께 헬기 10대와 진화 장비 33대, 인력 119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 25분께 큰불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화재로 인해 국유림 2.4㏊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용접 불티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세가 험하고 암석지대인 탓에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산림 당국은 설명했다.
산림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강원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하지 말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