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의·치·한의대 맞춤형 진학설명회 원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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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와 한림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교육환경의 차이가 큰 강원지역 특성을 고려해 의대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학생들을 돕고자 사전 신청을 통해 도내 수험생 및 학부모 300명, 진학담당교원 50명을 초청한다.
한림대 의예과, 강릉원주대 치의예과, 연세대 미래캠퍼스 의예과, 가톨릭관동대 의학과, 상지대 한의예과, 강원대 의예과 등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학과 소개, 대입전형, 지원전략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학교별로 1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14일 "의과대학 증원 발표 이후 도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커졌다"며 "지역 인재가 우수한 의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도내 4개 의과대학은 24학년도 선발인원 대비 124명이 늘어난 391명을 모집하며, 그중 지역인재전형으로는 147명을 선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