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경영원,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25개 지표 평가

강원 횡성군이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전국 18위에 올랐다.

횡성군, 살기 좋은 지속 가능 도시 '전국 18위·도내 1위'
한국지역경영원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경제, 고용, 교육, 건강, 의료, 안정 등 25개 지표로 한 평가 결과다.

군은 총점 534점을 얻어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

인구성장률과 출산율, 추계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구 부문에서 117.1점, 경제·고용 부분은 119.4점, 교육 부문은 107.3점, 건강·의료 부문 172.9점을 각각 기록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13일 "이번 성과는 5만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속 가능한, 더 경쟁력이 있는 횡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