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성지 원주로' 슬로건으로 10월 25∼27일 개최 예정

강원 원주시는 2024 원주만두축제 총감독에 신현식 한라대학교 겸임교수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 원주만두축제' 총감독에 신현식 한라대 교수 위촉
신 총감독은 평창효석문화제, 영덕대게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등 다양한 문화관광축제를 총감독한 전국적인 축제전문가다.

지난해에는 제1회 원주만두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출용역을 수행했다.

시는 원주만두축제의 메인테마를 '원주만두(路) 맛지순례'로 정했다.

슬로건 역시 '만두성지 원주로'다.

전통시장과 관광을 연결하는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새롭게 태어날 원주만두축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축제로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