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컴퓨터공학과,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 입학 상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고3 수험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대학 진학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특성화고 대학진학에 유리한 전형인 특성화고 특별전형, 선취업후진학 등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취업이 연계되는 전문학교에 노크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직업반·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국IT전문학교 컴퓨터공학과는 IT 전문가 네트워킹,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실습 추구로 융합형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서울 4년제 한아전은 컴공학과와 더불어 게임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개발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인서울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후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한아전은 IT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초학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멘토가 정한 주제를 보고 함께 공부하고 싶은 선후배, 동기들이 멘티로 참여해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게임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전공별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 선발 시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와의 1대1 면접을 진행, 이를 합산한 점수로 선발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